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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안전2016. 10. 24. 13:41

4-1. 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o. 통전전류의 크기 - 전격에 가장 큰 영향, 보통 10mA 이상시 상해

o. 통전경로 - 감전시 인체의 통전경로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짐,

심장부근 지날수록 위험한데,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100mA 통전하는 것과

왼손에서 한발로 40mA 통전하는 것의 위험성은 같다

o. 통전시간과 전격인가 위상 - 통전시간에 비례하여 위험도 증가

- 달지엘식 심실세동전류값 I = 165/√t [mA)

- 통전시간이 길어지면 낮은 전류에도 심실세동이 발생

- 심장 박동주기중 T파(심실수축 종료시 파형)에 전격 가해지면

심실세동 확률이 증가

o. 전원의 종류 및 주파수 - 직류보다 교류, 고주파보다 저주파(50-60Hz) 더 위험

o. 인체 조건 : 보통 인체저항 5,000Ω이나 피부가 젖은 상태, 근로환경 등

따라 500Ω까지 감소

o. 주변환경 : 감전자가 대지와 접촉한 상태, 여름철(겨울철 3-4배) 더 높음

4-2. 감전사고 형태 5가지

- 충전된 전선로에 인체가 접촉하는 경우

: 인체를 통해 대지로 지락전류가 흘러 감전되는 경우로 대부분 감전사고 해당

- 누전된 전기기기에 인체가 접촉하는 경우

: 절연이 불량한 전기기기에 주로 발생

- 전기회로에 인체가 단락회로를 형성하는 경우

: 인체가 직접 또는 도전성물체를 통해 단락되며, 교류아크용접기에서 많이 발생

- 고압전선로에 인체가 접근하여 섬락을 이루는 경우

: 이 경우 화상이나 감전 발생

- 초고압 전선로에 인체가 접근하여 인체에 대전된 전하가

접지된 금속체에 방전하는 경우

: 송전선로 주변서 주로 발생하고 작게는 짜릿한 느낌에서 크게는 전격으로 사망

   

4-3. 전기화상자 구호방법

o. 전기화상은 인체를 직접 통전해서 생기는 열상과 아크로 인한 화상으로 구분하며

일반화상과 달리 많은 치료시간과 전문적인 치료를 요구함

o. 열상은 줄열에 의해 단백질이 응고하고 피부 내부조직이 파괴되는 것이고

아크화상은 금속이 고온에 녹아 가스화되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말함

o. 전기화상의 증상 : 감전성 궤양, 전류반점, 피부의 광성변화, 표피박탈, 전문

o. 응급조치

- 화상부위를 식염수나 물을 끼얹어 화상이 깊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

- 상처부위를 붕대로 감아 줌

- 환자가 입은 옷을 벗기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후송

- 크기가 작은 화상은 흐르는 물에 상처 식히고 물집 터트려선 안됨

   

4-4. 반전격

o. 정의

인체의 통전전류가 심실세동전류를 넘어서 어느정도 이상이 되면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확률이 점점 감소되는 현상

o. 반전격 이유

대전류에 의해 인체가 감전되면 심장은 세동을 하지 않고 심장근육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맥동은 정지하게 되는데

아주 짧은 시간인 경우 전격 후 곧바로 정상맥동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o. 활용

심실세동을 일으켰을 때 자연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므로 큰 전류를 단시간에 흘려

정상적인 맥동으로 돌아오게 세동제거장치로 이용

(대인-480V, 소인-120V, 5A, 0.25초)

   

4-5. 감전사고에 의하여 사망하는 요인

o. 감전사고는 중대재해이거나 인체의 부상정도가 심하고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o. 심실세동에 의한 사망

- 전류가 인체를 통과하면 심장이 정상맥동이 아닌 불규칙한 세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사망

- 달지엘의 식을 보면 심실세동전류 I = 165/√t mA 로서

통전시간이 길면 낮은 전류에도 심실세동이 발생

o. 호흡정지에 의한 사망

- 흉부나 뇌의 중추신경에 전류가 흐르면 흉부근육이 수축되고 신경이

마비되 질식하여 사망

o. 화상에 의한 사망

- 고압선로에 인체가 접속시 대전류에 의한 아크로 인하여 화상으로 사망한다.

- 저압선로에 인체가 장시간 접속되면 줄열에 의하여 내부 신경이

손상되어 사망하거나

o. 이외에도 전격에 의한 2차재해로 추락이나 전도로 인하여 사망

o. 감전사고시 사망자 통계를 보면 85%이상이 당일이나 24시간이내 사망하므로

당일을 넘기면 생존확률이 높아진다.

   

4-6. 감전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① 감전자 구출 : 전원을 차단하거나 접촉된 충전부에서 감전자를 분리

안전지역으로 대피

② 감전자 상태 확인 : 큰소리로 소리치거나 볼을 두드려서 의식 확인 -

입,코에 손을 대어 호흡 확인 -

손목이나 목 옆 동맥 짚어 맥박 확인

- 추락시에는 출혈이나 골절유무를 확인

- 의식불명이나 심장정지시에는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

③ 응급조치

- 기도확보 : 바르게 눕히고 턱을 댕기고 머리를 젖혀 기도 확보,

입속의 이물질 제거 및 혀를 꺼냄

- 인공호흡 : 매분 12-15회, 30분이상 지속,

인공호흡 소생률 : 1분-95%, 3분-75%, 4분-50%, 5분-25%

4분이내 최대한 빨리 인공호흡 시작하는 것이 중요

- 심장마사지 : 심장이 정지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과 함께 동시 진행(심폐소생술)

심장마사지 매초에 1회, 마사지 5회 후 인공호흡 1회

흉골사이를 압박함

- 회복자세 : 감전자가 편안하도록 머리, 목 펴고 사지는 약간 굽혀 회복자세 취함

④ 감전자 구출 후 구급대에 지원요청하고, 주변 안전확보하여 2차재해를 예방

o. 감전사고의 경우 응급조치 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인공호흡법이나

심폐소생술을 훈련하여 안전사고에 대처해야 한다.

   

4-7. 인체의 생리현상에 따른 통전전류

- 최소감지전류 : AC-0.5mA, DC-2mA (사람에 따라 차이 발생)

고통없이 전류를 느끼는 최소전류

- 고통한계전류(가수전류) : AC-10mA, DC-30mA

고통을 참을 수 있고 스스로 이탈가능한 전류

- 마비한계전류(불수전류) : AC-10∼15mA, DC-60∼90mA

통전부위가 근육경련 등으로 인하여 자력으로 이탈할 수 없는 전류

- 심실세동전류 : AC-30mA, DC-90mA 이상

o 달지엘식 심실세동전류값 I = 165/√t [mA)

통전시간이 길어지면 낮은 전류에도 심실세동이 발생

   

4-8. 마이크로 쇼크, 매크로 쇼크 및 등전위접지

o. 매크로 쇼크 : 의료용 전기기구에 흐르는 전류가 심장부와 멀리 떨어져 흘러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경우의 감전

누설전류 허용치 : 0.1mA

- 대책 : 모든 의료기기나 전기기기 외함을 보호접지를 실시한다.

o. 마이크로 쇼크 : 의료용 전기기구에 흐르는 전류가 심장부에 가까이 흘러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경우의 감전

누설전류 허용치 : 10μA

- 대책 : 환자가 접속할 수 있는 모든 금속체는 등전위접지를 실시한다.

o. 방지대책

- 보호접지(매크로), 등전위 접지(마이크로), 의료용기기 설계 제작시

누설전류 최소화, 의료용기기 사용장소 청결, 정리정돈

- 흉부수술실 등은 전원차단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연변압기를 통해 비접지하여 전원을 공급

o. 등전위접지

- 등전위접지란 : 여러 의료용기기의 노출 도전성부분을 등전위하여 전위차를

생기지 않게 하는 것

- 의료감전 특징 : 일반감전은 수십mA이나 의료용감전은 수십μA 발생,

마취상태에서 감전 더욱 치명적

- 만일 의료용기기의 접지점 전위가 다르면 전위차로 인하여 기기간 전류가 흘러

환자에게 위험

- 마이크로 쇼크인 경우 안전전류10μA, 인체저항 1,000Ω인 경우

10μA × 1,000Ω = 10mV

∴ 기기간 10mV 전위차 없어야 하므로 등전위접지가 필요

- 등전위접지의 적용범위

Arm's reach로 환자를 기준으로 반경-2.5m, 높이 2.3m 이내의 노출도전성부분은

등전위접지를 실시해야 함

o. 등전위접지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노이즈나 이상전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대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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